오스트리아 썸네일형 리스트형 2009/7/21~29, Wien, Austria(1)-시내 *Prologue 2009년 여름에 석사논문이 통과되고 나서 홀로 떠났던 유럽 여행. 29일 일정으로 총 4개의 도시-빈, 루체른, 니스, 파리를 여행했었다. 그 때 당시 내 주변에는 왠만하면 유럽은 한 번정도 갔다와본 친구들이 대부분이었었다. 그래서 내가 그다지 특별하고 운이 좋다거나 하는 생각은 크게 없었던 것 같은데. 물론 가고 싶었고 갈 수 있어 정말 좋긴 했지만. 몇 년이 지나고 사회 생활을 하며..조금 더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이야기하다가, '우와, 너 유럽에 갔다온 적이 있는 거야?' 라는 말을 몇 번 듣게 되었는데. 생각해보니 한국에서 태어나서 20대 시절 유럽에 갔다올 수 있었던 내가 정말 행운이었던 거였다. 생각할수록 정말 꿈만 같았던 반짝반짝 빛나던 시간이었다. 내가 유럽 땅을 밟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