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21019 병났다, 사회(사교?) 생활, 유이가 귀여울 때 *병났다.며칠 전 회사에 있는데 목이 너무 아프고 팔이 저린가 싶더니 살짝 떨리기도 하고 조금 후에는 발끝도 좀 저리고그러다가 어지럼증까지 발생해 덜컥 겁이났다. 일단 시간이 애매해서 점심을 먹었는데 어지럼증이 심해 먹으면서속도 울렁거리는 거 같고, 주변에서 무슨 말을 해도 잘 들리지도 않고. 해서 점심시간이 지나고 바로 회사 근처 한의원엘 갔다. 한의사는 증상을 듣고 몸 여기 저기를 만져보더니 아주 심각한 상태이며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남들보다 10년 일찍 이런 증상이 나타났다며. 바로 물리치료를 받고 침 맞고 교정을 받았다. 아파서 병원으로 혼자 걸어가는 길에 참 서럽더라. 이게 뭐하는 짓인지.밥먹고 살기가 이렇게나 힘든 것인지.몸이 약하다는 이유로 나에게는 더 힘든 먹고 살기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