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찬규동아전과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21114, 동대문 닭한마리, 유린기, chan을 부르는 말들 *동대문 닭한마리어제(11/13)는 회사생활 이후 거의 처음으로 평일 퇴근 후 시내에서 약속이 있었다.만날 사람은 동네 바보형인 S양. S양의 회사와 내 회사에서 둘 다 쉽게 갈 수 있는 곳은 동대문.그러면서 저녁 메뉴는 자연스럽게 동대문 닭한마리가 되었다. 동대문역 9번출구로 나오면 걸어서 한 10분 정도 거리에 있다. 일본 관광객들도 많이 오는지 입구 문에 일본어가 마구 적혀 있었다. 쌀쌀한 공기에 좀만 더 날카로우면 완전 칼바람이 될 듯한 바람이 쌩쌩부는 날씨를 뚫고 한 5분 정도를 기다려 먹은 닭한마리는 정말 꿀맛. 화곡동 닭한마리에 익숙한 내 입맛에는 약간의 이질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훌륭하다.S양에게 뒤늦은 축의금을 받고, 어울리지도 않는 손편지도 함께 받았다. 미친듯이 먹고 수다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