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떠나던 날 7/6
아쉬운 맘에 공항에서 chan이랑 같이 셀카
인천공항 면세점 윗 층에 있는 라운지. 라운지 이름이 있었는데..기억이 안 나넹..
여튼, 이번에 만든 외환 크로스 마일리지 카드로 공짜로 이용해서 기분은 좋았다.
홍콩 공항
게이트들 쭉 이어지는 곳이 인천 공항이랑 많이 비슷했음.
홍콩->로마행 비행기에는 자리마다 전기 콘센트가 있었다.
이건 쫌 신세경.
근데 내껀 빨간불 들어오고 있는걸로 봐서 안 되는 거 같았음. 옆 자리는 초록불이더만. 다행히 꼭 충전할 게 없긴 했지만.
(아, 로마->홍콩행 비행기도 콘센트가 있었는데 그 땐 내 자리도 초록불이었다.)
개별 모니터에 정보 화면 선택하면 몇 시간 남았는지 알려줌.
#2, chan이 오는 길
이 캐리어가 우리집에 다시 못 돌아올 뻔 했던 그 캐리어.
chan도 내가 갔던 같은 라운지 가서 밥 먹고 출발~
먼저 일본에 도착.
19시간 대기 시간이라 시내에 나가서 실물 크기 건담을 보고, 우리나라로 치면 찜질방같은, 근데 온천물이 나오는 곳에서 하룻밤을 자고 오는 여정이었다. 참고로 저 실물 크기 건담을 보는 것은, chan에게는 성지순례와도 같은 의미...
JR 타고 건담 만나러 오다이바로 고고고!
오다이바 도착. 건담 관련 상품을 파는 건물(건담 프론트 도쿄) 화장실.
그림을 크게 찍긴 했지만..둘 다 일본어를 몰라 저 대사가 뭔지 모른다는..사실 나야 몰라도 되지 뭐, 이렇게까지 건담&만화를 좋아하면서 일본어 히라가나 가타카나도 모르는 chan이 답답하겠지.
슬슬 거룩한 모습을 드러내는 건담님.
아..
그 모습 참 위용있도다.
요기가 chan 일본 숙소
유카타 첨 입은 chan-
이렇게 이탈리아 오는 길에 성지순례까지 하는, 그야말로 일석이조의 여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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