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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탈리아 첫 토요일(7/13)

7/13 토요일


이 날의 일정.


아침 일찍 나와서 바티칸 뮤지엄->성베드로 광장->천사의 성->나보나 광장



호텔에서 출발-



버스타고 지하철 역 도착.




서울의 "서울역"같이 로마의 "테르미니(Termini)역". 여기서 지하철 갈아탐.




드디어 보이는 바티칸 뮤지엄 이정표




트램도 보고~

역시 트램은 유럽의 매력 중 하난 거 같음. 그리고, 항상 사진빨을 잘 받는 듯..




두둥-드디어 보이는 바티칸의 모습!!!!

밖에 사람들 줄 서 있는 거 장난 아니다.

현장에서 뮤지엄 티켓 구하려면 저렇게 줄 서 있어야 하고,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하고 가면 5분 안에 들어갈 수 있다. 다행히 우리는 chan이 인터넷 예매를 해놔서..금방 들어갔다.





짜잔-

인터넷 예매가 2유로 더 비싸서 할까말까 많이 고민했다가 이렇게 줄 서 있는 사람들 보고 엄청 뿌듯해진 chan. 




바티간 내부로 들어왔다.




정원같은 곳.






야외에 조각들이 모여 있던 곳. 

아마도 고대에 사용했던 것 같은 대리석 욕조들이 많이 있었다. chan의 설명에 의하면,  이 욕조에는 물 빠지는 곳이 없다고..고로 노예들이 일일이 물을 퍼서 버린 것으로 추정..





그 유명한 아테네 학당.

생각보다 진열된 방이 작고 사람들은 바글바글해서 한 샷에 사람 머리(-_-) 안 나오면서 그림을 다 잡는 것은 불가능 하더라.




왼쪽 아래에 피타고라스 클로즈업!




거의 방마다 입구/출구 근처에 있는 의자. 주로 경비원들이 가끔 앉아 있고 관람자들은 앉을 수 없는 것 같았다..저기에 얼마나 앉고 싶었는지..바티칸 뮤지엄은 파리/빈/뉴욕에 있는 미술관들에 비해 쉴 곳이 너무 부족했다. 정말 다리 끊어지는 줄..




다 보고 나와서 좀 쉬는 중-





바티칸 뮤지엄에서 내려가는 길-




바티칸 앞에 있는 유명한 젤라또 집 Old Bridge. 

많지는 않아도 사람들 줄 서 있더라..저 땡볕에 한 7~8분 정도 서있었는데 미치는 줄 알았음 ㅎㅎ




한국 손님들이 확실히 많은 듯.





사서 3분만에 녹기 시작.

우리는 딸기랑 요거트 먹었는데 맛은 있었다. 신선한 맛-






젤라또 다 먹고 성베드로 광장으로 이동-

미켈란젤로가 디자인한 유니폼 입고 있는 바티칸 근위병.




성베드로 광장!




이 스팟에 서면 두 겹으로 된 기둥이 다 하나로 보인다. 정말로 신기했음.







그 다음 이동지는 천사의 성





나보나 광장으로 가는 길에 있던 예쁜 골목길의 예쁜 가게.



나보나 광장에 있는 레스토랑-

여기 레스토랑 정말 많은데 다 관광객들 대상, 음식 양이나 질에 비해 엄청 비싸게 받는 듯.




너 참 음식들 주변에 있는데 착하게도 앉아 있구나.



나보나 광장 분수대 조각.




하아-


사진 올릴 거 고르고 올리고 짤막한 코멘트 다는 것 만으로도 시간이 얼마나 지난 것이여.

이 날 정말 많이 돌아다니고 사진도 정말 많이도 찍었다.


진짜 다리 엄청 아팠는데..

사진으로 보니 이쁘긴 하네.


남은 주말 포스팅한 다음에는 예쁜 골목길 특집이랑, 로마의 뒷골목 특집으로 한 번씩 다시 포스팅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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