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홍대 10월의 어느 가을 날- 짧다던 가을 날씨가 요즘 계속되고 있다.햇살도 좋던 어느 주말에 오랜만에 나간 홍대. 8번 출구로 나오면 보이는 작은 주차장. 나와 chan이 자주 가는 만화 서점. 여기도 즐겨가는 밥집. 닭도리탕밖에 안 먹어 봤는데 닭도리탕은 꽤 맛있다. 위에 닭도리탕집 앞 좁은 골목 맞은편에 있는 수입 잡지 서점. 위에 서점과 같은 골목에 있는 멕시칸 레스토랑 새로 칠한 어린이 보호 구역. 제너'럴' 빌딩.럴럴럴럴럴럴럴럴럴- 이 날 처음 본 자전거 가게.빌려주는 가게인지 파는 가게인지 모르겠더라. 모닭모닭.여기도 처음 본 가게. cafe cabin지난 겨울에 갔었던 작은 카페. 그 때 이 카페 주인이 기르는(?) 길고양이가 찾아와 문 앞에 앉아 있었던 것이 기억난다.카페 주인은 고양이를 보자.. 더보기 티스토리 첫 글 험난한 여정이었다.고대 역사부터 말하자면 2001년 친구들끼리만 사용하는 공간으로 다음에 까페를 만들었었고 2003년 대세를 따라 싸이월드를 만들었고 2009년에 네이버 블로그를 만들면서 싸이월드는 아이디와 홈페이지만 존재하는 유령 홈페이지로 방치. 그리고 최근 내가 일상에 대해 기록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건 블로그의 성격과 맞지 않는다는 것을 점점 깨달으면서 블로그에서도 점점 마음이 떠나고 있는 중에 네이버의 각종 만행을 고발하는 홈페이지(http://minix.tistory.com/)를 발견하고는 정말 네이버 블로그를 그만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이전에도 네이버가 파워 포털로서 이런저런 비도덕적인 일을 한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그 때는 사실 네이버가 제일 유명해서 그렇지 다른 곳도 어차피 다 비슷하지 않.. 더보기 이전 1 ··· 131 132 133 1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