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우리가 사귄 시간 시간까지 합해서 우리가 함께한지 8년차다.
우리 이제 정말 짧지 않은 시간을 함께 했구나..
chan이랑 내가 함께한 시간이 흐르면서 늘 가는 밥집, 늘 가는 카페, 늘 가는 휴가지가 조금씩 생겼다는 걸 깨닫고 한 번 옛날 사진이랑 같이 보고 싶어져서 생각나는 것만 정리해봤다.
목동 스시노미찌
2008년 7월
사귄지 1주년이라고 룸 예약해서 갔었다. 생각해보면 둘 다 학생이었던 그 때 정말 무리했구나..싶다. 그나저나 나 정말 좀 어리네.
이건 최근 어느 주말에-
뭔가...격변의 느낌이다.
속초 켄싱턴 호텔
2011년 9월
2014년 4월
용평
2012년 12월
용평에 가면 늘 가는 음식집-고향이야기
chan이 조금 웃기게 나왔지만 내가 잘 나왔으니까.
2013년 6월
2013년 크리스마스
집 앞 놀이터
2013년 6월
2014년 5월
시간이 쌓이면서 우리만의 장소가 생기는 것은 멋진 일인 것 같다.
이젠 다른 도시에서 또 우리만의 장소를 찾아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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