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MS 건물 1층에서 그 유명한 폴바셋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과연 맛있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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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외환 크로스마일리지 카드로 결제하면 아무 커피나 하나 사면 오늘의 커피 한 잔이 딸려 나왔다. 우리 이 카드 쓰면서 마일리지 빼고 이렇게 혜택받기는 처음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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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을 먹으며 chan이 하는 말
"이제야 나한테 맞는 아이스크림을 찾은 것 같아. 이젠 폴바셋이 아니면 아이스크림 못 먹겠어."
아...이렇게 고급 입을 가진 남자라니. 정말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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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가 컵 밑에 상하 목장이라고 쓰여있는 걸 보고 잠깐, '어랏, 이거 상하 목장이면...혹시 남양인가..?' 하고 찾아봤는데 다행히 매일유업 소속이었음. 다행이야 다음에 또 먹을 수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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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MS 건물 1층에 있는 폴바셋에 갔는데
건물 위치도 너무 좋고 주변 분위기도 좋고 경복궁이 보이는 뷰에..정말 좋았는데.
요즘 나를 제일 괴롭히는..내가 길가다 만나면 머리채 잡고 싶은 사람이 MS Korea에서 일하는 인간인데..그 인간이 이렇
게 좋은 건물에서 일하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괜히 배알이 꼴렸다.
여기 김앤장도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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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도 좋고 아이스크림도 맛있고 커피도 맛있고 2시간 주차도 되었기에 한동안 앉아서 같이 유학 예산을 좀 구체적으로 짜보았다. 역시 Numbers를 이용했다. (요즘 Numbers에 완전 빠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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