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이랑 어제밤에 와인 한 잔 마시면서 작성한 wish list
매날 언젠간 이걸 사고 싶어, 이것도, 저것도, 하고
몇 달 지나서
또 생각나면 언젠간 이걸 사고 싶어, 이것도, 저것도
이렇게 반복하게 되어서 둘 다 언젠간 꼭 사고 싶은 목록을 만들자는 얘기가 나왔고 어제 드디어 만들어봤다.
포맷은 역시 Numbers에서 따왔다.
(원래는 생일 파티 준비용 포맷인데 이게 제일 이뻐서 차용함. 그래서 쓸모없는 그래프랑 탭이 좀 있다.)
나는 르크루제 그릴판이랑 다이슨 동물털용 청소기 등
chan은 미니랑 스타워즈 광선검
둘 다 갖고 싶어하는 건 캠핑용 바베큐
이미지는 다 구글에서 가져옴
나 옛날부터 시험공부 하기 전에 공부 계획 세우는 걸 더 좋아했던 축에 속하는 인간이었다. 이쁘게 색연필 형광펜 써가면서 계획을 세우고 나면 이미 반은 다 한 것 처럼 뿌듯하고 그랬었다.
(그러다 하루이틀 지나면 (당연히) 계획대로 되지 않았으니까 다시 계획 수정하고 수정하고 수정하고-)
그래서 그런지 이렇게 적어 놓고 이쁘게 딱 정리해 놓으니까 너무너무 뿌듯하당. 으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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