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25, 가을이 끝나간다, 회사 그만 둔다, 원주, 엄마 생일 *지금 내가 사는 동네를 딱히 좋아하지는 않지만-공원과 괜찮은 카페가 없어서-딱 한가지 마음에 드는 건 나무가 많다는 것.그것도 오래된 아파트와 함께 나름대로 서울에 아파트 단지에서는 찾기 힘들 정도로 오래된 나무들이 아주 많다. 한여름 푸른 잎이 무성하면 나무 냄새가 물씬나고 가을 단풍이 들면 그거대로 참 멋지다. 근데 막상 올리려고 보니 동네 사진이 별로 없네.. 이번 가을. 단풍이 한창일 때 마을 버스 정류장 가는 길.이젠 이런 낙엽도 단풍든 나뭇잎도 얼마 남지 않았다. 나뭇가지만 앙상하고 코끝 시린 아침 바람-이제 겨울이다 겨울.내년에 가을이 오면 그 때는 동네에 단풍든 모습을 좀 더 많이 찍어놔야겠다. *지난주 금요일(11/23) 드디어 회사에 그만 둔다고 말했다.아, 이 시간을 얼마나 기다려왔.. 더보기 쇼핑도 하고 기부도 하는 곳 쇼핑을 하면 내가 낸 돈의 일부가 가게 사장님을 위해 소중히 쓰여진다니. 멋진 곳. 더보기 절하는 법 이거대로만 하면 됨. 더보기 이전 1 ··· 126 127 128 129 130 131 132 ··· 1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