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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2019.09.09~13 (3) 마지막으로 마카오에서 먹고 다닌 얘기. * 호텔 조식 호텔에서 4박을 하며 꼬박꼬박 조식을 먹었기 때문에 사실 우리가 마카오에서 제일 많이 먹은 음식은 호텔 조식이다. 첫째날! 호텔 조식은 항상 기분 좋아- 전날 심하게 체했던 chan도 말끔히 나아서 1시간 반동안 충분히 조식을 섭취... (암만 다 나았다고 해도...또 너무 심하게 먹은 것 같아 아침 먹고 올라와서 약 한 번 더 먹였다.) 첫 번째 상차림. 커피는 주문하면 가져다주고 나갈 때 테이크아웃도 해갈 수 있다. 조식이 7시부터인데 우린 항상 7시 5분...10분 쯤엔 도착. 그 때 도착하면 사람도 별로 없어서 사진 찍기도 좋고 접시 들고 돌아다닐 때 번잡하지 않아서 좋다. 다음 날엔 창가 자리에 앉고싶다고 했더니 이렇게 큰 테이블에 흔쾌히! .. 더보기
마카오 2019.09.09~13 (2) 마카오 호텔 밖 이야기들. 4박 5일의 일정 치고 우리는 많이 돌아다니지는 못했다. 사실 마카오는 꽤 작아서 4박 5일 일정이면 구석구석 다 가볼 수 있고 맘에 드는 곳은 두 번도 갈 수 있는 일정인데 내가 일을 하느라... 오전에 길게 아침 먹고 들어오면 호텔방에서 12시까지 일을 했다. 그 사이 chan은 혼자 나가서 좀 돌아다니다 오고. 12시부턴 수영장가서 물놀이 하고...2시부터 다시 잠깐 일하고... 5시쯤 일 마무리하고. 그런 것 치곤 어떻게든 짬을 내서 구경을 다녔다. * 나이트 버스 우리는 알고 있었다. 우리가 많이 돌아다니지 않을/못할 것이란 걸. 때문에 여행 둘째날 저녁으로 예약했던 나이트 버스. 나이트 버스는 뻥 뚫린 2층 버스를 타고 마카오 반도부터 타이파 섬의 화려한 호텔들을 돌.. 더보기
마카오 2019.09.09~13 (1) 4박 5일 일정으로 떠났던 마카오. 휴가를 갈 수 있을지 모르고 있다가 급하게 정해서 떠났고 가서도 화수목...모두 일을 해야했기 때문에 이것이 과연 휴가였을까 싶긴 하지만. 어쨌든 다녀왔으니 정리를 해보는 것으로. 1편은 호텔에서 놀고 쉰 거랑 2편은 먹은 것 위주로. 3편은 밖에서 돌아다닌 것을 다룰 예정이다. 거창하구만 ㅎㅎ * 출발 작년에 다낭 다녀오면서 다시는 저가항공 타지 말자고 했건만... 우리는 다시 인천에서 새벽 출발 마카오에서 아침 출발 일정의 저가항공을 타고 말았다. 근데 마카오는 대한항공이라고 해서 딱히 시간대가 더 좋지도 않더라. 새벽 6시 20분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러 집에서 새벽 2시 반에 나왔다. 면세점 이용도 해야하고(양주랑 화장품은 24시간 문 여는 매장이 있다. 근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