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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무것도 아닌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20150902, 1년 *World of warcraft 한 동안 좀 뜸했다가 요즘 다시 미친듯이 하고있는 와우..아, 이미 만렙을 찍었는데도 할 게 너무 많아.와우는 만렙부터 시작이라는 게 정말 맞는 말이라는 걸 절실히 깨닫고 있는 중-그래도 할 거리가 많아서 신난다- 으흐흐 지난 번 사우스뱅크 근처 소품 가게에서 본 대문짝만한 WOW 이거 집에다 두고 사서 우리 둘이서 와우할 때는 전구 딱 키고 게임하면 진짜 짱이겠다고 열광했었다. 언젠간 꼭 해보고 싶음.. 어느 토요일 아침의 풍경 아침부터 와우하겠다고 앉았는데 아침 햇살이 너무 눈부셔서 선글라스를 끼고 플레이를 했다. 이 모습을 보더니 사진을 찍으면서 역시 니가 짱이라며 엄지 척 하던 chan. 어쩐지 놀림받는 기분이었지만 바빠서 참았음. 이번에는 로엔이 방해 중표정 봐.. 더보기
20150823, 마지막 여름일 것만 같던 날- *작업실 HS씨랑 데이트 사우스 뱅크에 있는 르빵(Le Pain) 난 런던와서 처음 봤는데 서울에도 있다는 거 같음..? 암튼, 빵 바스켓이랑 계란 후라이에 스모크 살몬이 같이 나온다는 걸 시켜봤는데 빵은 전골같이 담아주고 계란에 연어는 이렇게 앙증맞은 프라이팬에 담아 주었음. 오가닉 버터는 뭐 하나 시킬 때마다 계속 가져다 주었음. 커피는 Flat White라고 우유를 넣은 건데 라떼랑 다른 점은 우유 거품이 조금밖에 없다는 정도. 커피가 근데 진짜 맛있었다. 손잡이 없는 작은 사발에다 주는 것이 특징. 과일 샐러드도 시킴. 사진으로 찍지는 않았지만 테이블에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 딸기 쨈, 오렌지 쨈, 그리고 화이트 초코 크림이 있었는데 화이트 초코 크림이 정말 예술이었다. 그래도 결국 저 빵은 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