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21, 천천히 봄이 오고있는 요즘의 일상 레스토랑에 가는 시간이 일정하다보니 날마다 해가 길어지고 있는 걸 실감할 수 있는 요즘이다. 4시 40~50분 사이에 찍은 동네 사진 12월 1월 2월 발렌타인데이 레스토랑 테이블에 꽃장식한 모습 카운터에서 사람좋게 웃고있는 대머리아저씨는 사실 나보다 1살 많은..부(?)매니저. 루마니아 출신으로 배달도 하고 매니징도 하고 그런다. 착하고 재미있고 좋은 사람이다. 요즘 꽤나 친해져서 만나면 맨날 서로 자기가 농담할라고 안달난 사이- 생일 날- 목요일이었다. 점심에 냉동피자를 뎁혀 먹으면서 와인을 마셨고 오랜만에 윤군과 페이스타임으로 통화를 했다. 지금 터키에 출장와있다는 그녀는 호텔 안에 모든 게 공짜라며 내가 와인 마시는 걸 보자 자기도 마시고 싶어졌다며 커다란 국그릇만한 와인잔에 화이트와인을 반쯤 두.. 더보기 사사롭게 궁금해하다 곧 지나치는 것 저 위에 콜라캔은 누가 어떻게 세워놓은 걸까? 더보기 파란하늘 하늘 파랗던 어느날 더보기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 1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