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20, 뒹굴뒹굴 먹고자고 풀네임은 '로엔그람 폰 라인하르트' 이지만 줄여서 '로엔' 그걸 더 줄여서 '로' 또는 '에니'로 부르기도 하고 내 맘대로 '야', '돼지', '뚱돼지', '꽃돼지', '꿀돼지' '똥강아지', '뚱땡이', '바보', 등등등으로 불리우는 로에니 언제나 바깥세상이 궁금한 로에니 창문 열고 바깥 구경 시켜줬더니 완전 심각한 표정으로 구경 하다가 창문 내려서 나가볼라고 열심히 창문 내리는 중 아침에 일어나기 무릎냥이 로에니무릎이라기보단 나나 chan이 다리 쭉 펴고 누워있으면 다리 사이에 누워서 자는 걸 좋아한다. 담요 덮은 내 다리 사이에 낑겨서 뚱뚱하게 자는 로에니 이것도 담요덮은 내 다리 위에 올라와서 나 바라보고 잠든 로에니 간만에 전신샷얼굴도 둥글 몸도 둥글 배도 둥글 그래도 앞발만은 항상 앙증 집안 .. 더보기 20150311, 2~3월에 먹은 것들 2~3월 먹은 것들 과일 종류가 무려 세 가지나 들어간 럭셔리했던 주말 브런치 짬뽕이랑 탕수육짬뽕은 괜찮았는데 탕수육은 대략 망...튀기다가 손도 살짝 디었고 소스는 너무 묽고 뭔가 싱겁고..만들긴 엄청 힘들었는데 별로였어서..아마 다시 도전해보기까진 시간이 걸릴듯.. 떡복기랑 오이만 넣은 김밥-오이만 넣은 김밥은 만들어볼 생각 못하고 있었는데 이거..나 일하는 레스토랑에서 판다. 스시라는 카테고리로 들어가서. 오이 하나 넣은 김밥 6조각에 약 5,000원이다. -_- 물론 내가 만든 것 보다 훨씬 더 균일한 크기로 정갈한 모양이긴 하지만..여튼 그거 보고 만들어서 간장+연겨자 찍어 먹었는데 나름 깔끔하고 맛있더라능. 이것도 역시 가게에서 파는 거 보고 따라만든 것-연어랑 오이 넣은 김밥이것도 역시 6조.. 더보기 20150307, 별 거 없어보여도 10일 이상 지나면 잡다구리한 일들이 쌓여가는 그런 일쌍 여전히 봄을 향해 천천히 진행 중인 3월 초- *단신 햇살 좋은 날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아침 저녁으로 해도 제법 길어졌다. 덩달아 chan과 나도 조금 더 활기찬 생활을 하게된 것 같다. 아침 기상 시간이 1~2시간 빨라졌고 나는 다시 뜀박질을 시작했다. 그냥 집에서 제자리 뛰기로 하고있긴 하지만..-_-. 밖에 나가는 것 보단 이게 좋다. chan은 기침 감기를 앓는 중. 이번 달에 중순에 방값 6개월치를 내야해서 마음에 부담이 있었는데..문제 없이 해결될 것 같아 한 숨 돌렸다. 이제 10월까지는 또 걱정없이 살 수 있다. 근근히 생을 이어가는 느낌이다. 다음 주 쯤에 부동산에 연락해서 집 계약을 3개월 더 연장 - 그렇게 되면 이 집에서 내년 1월까지 살 수 있는 -을 하고 싶다고 연락해볼 .. 더보기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1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