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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31, 취업, 쉬면서 한 일, 홍대, 음식들, weezer *취업. 취업이 됐다. 지난번 면접보고 와서 야근에 대해 한풀이를 하게 만들었던 그 곳이다.처음에는 PM팀, 그 다음엔 번역팀, 그 다음에 다시 PM팀 면접을 본, 좀 이상한 과정을 거치기는 했지만,결국은 PM팀에-지난번 회사 경력에 대학원 경력, 파트타임을 했던 번역 일 경력을 일부 인정받아 대리 1년차로 입사하기로 했다.출근은 다음주 월요일부터.내일은 첫 출근날 필요한 서류를 떼러 다녀야할 것 같다.이러쿵저러쿵해도, 어쨌든 지금의 나로선 더 나은 옵션이 없으니 잘된 일이라고 해야할 것 같다. chan도 기뻐해줬고, 양쪽 부모님들도 다들 기뻐하셨으니, 나도 일단은 기쁘다. 아버님한테 꽃도 받았다. 세번째 면접보러 갔던 날.면접 끝나고 chan 회사 앞에서 같이 저녁먹고 짧은 데이트. 야근으로 수많은 밤.. 더보기
20130128, 집에서 보내는 시간, 매일매일매일 회사 가는 chan, 잡다한 일들 *집에서 보내는 시간. 회사를 쉰지 1달이 조금 넘었다.이제 조금 생활비의 압박을 느끼기도 하고 그렇지만 심각한 정도는 아니다.반면, 한동안 잘 해오던 아침에 일어나고 일찍 자는 생활이 무너졌다.사실 난 그 생활이 좋았기 때문에 유지하고 싶었지만..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 것도 있고,1달 내내 새벽에 들어와서 늦은 아침 혹은 점심에 출근하는 chan의 회사 리듬도 큰 영향을 끼친 것 같다.내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면 사실 거의 대화를 나눌 시간이 없다.어제는 두시 반에 자서 오늘 테니스를 갔다오고 12시까지 낮잠을 잤다.뭔가가 좀 엉망. 그리고 집에서 지내면서 깨달은 사실이 있다. 결혼 후 우리집은 누가 놀러오면 깔끔하게 정돈이 잘 되어있다는 칭찬을 많이 들었다.나는 그게 chan과 내가 50:50으로 .. 더보기
하아하아 *하아하아 하얗게 불태웠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