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자신감- 나는 정말이지 자신감 하나는 땅을 파고 쑤셔 넣어 놓은 사람인 것 같다.상황에 따라, 분야에 따라 조금 up & down이 심하기는 하지만. 어떤 부분에 대해서 나는 굉장히 자신감이 있기도 하다. 좀 오만하다고 느낄 정도로.예를 들면, 그건 이 세상이 잘못된거야! 라고 단언할 정도로. 하지만 오늘은 이 얘기를 하려던 것이 아니고- 보통은 어느 곳이든, 무엇을 하든,처음 시작할 때의 나는 잔뜩 주눅이 들어 있다.특히나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는 일일 경우.모든 사람들의 눈치를 보고 말 한마디나 작은 표정 하나에도 반응하고 의미를 부여하며실수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그러다가 내가 좀 괜찮은가? 잘 하나? 하는 시점에 누가 툭 건드리기만해도역시 난 아닌가봐-하는 마음이 기다렸다는 듯이 자리를 잡는다.이.. 더보기 20130211, Cortex Cam, 닭한마리, 노동의 큰 산 하나 *Cortex Cam Cortex Cam이라는 어플이 어떤 기능이 있는지 원래 얼마였는지도 모르겠는데 며칠 전 공짜로 풀렸다는 소식에 사람들이 모두 '오 정말?" 하길래 얼른 달려가 다운 받았다.알고 보니 어두운 조명에서 찍었을 때 노이즈가 없게 해주는 기능. 오늘 직접 찍어봤다. 아무리 보는 눈이 없는 내가 봐도 티가 확 난다.(모르겠는 사람들을 위해 정답을 말하자면 위에 사진이 아이폰 기본 카메라로 찍은 것, 아래 사진이 Cortex Cam으로 찍은 것임)나름 유명한 어플 같았는데 그게 다 이유가 있었군,,하며 납득했다.(근데 사진 크기도 다르네..흠) *닭한마리 연휴 전 금요일.모처럼 chan과 내가 모두 쉬는 날-chan이 오늘 만큼은 꼭 닭한마리를 먹고 싶다고 해 늦은 점심을 먹으러 버스를 타고.. 더보기 20130207, 출근 4일째 *출근 4일째. 이번주 월요일부터 출근을 했으니,오늘이 4일째다.아직까지는 별로 할 일도 없고 하루중 2~3번 교육만 있다.딱히 하는 일도 없는데 각 잡고 앉아 있어야 하는 이등병의 마음같은 날들. ㅎㅎ그래도 맡은 일이 없으니 야근을 할 일도 없어서 좋다.생각보다 출퇴근도 자유로운 분위기.아직까지는 좋다. 두고봐야 알 일이지만,일단은 예전 회사보다 분위기도 (훨씬) 좋고,사람들도 다들 괜찮아 보이고,사무실과 사무실 주변 환경도 (훨씬x100) 좋아서출퇴근 시간은 더 길어졌음에도 예전보다 다닐 맛이 난다.나 자신도 좀 더 꾸미게 되고.(chan은 이 부분을 굉장히 재밌어하면서 즐기고 있다.) 좋은 환경과 긍정적인 자극이 되는 사람들은 참..일 자체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더보기 이전 1 ··· 113 114 115 116 117 118 119 ··· 1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