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08 뭐가 많네 * 실내 자전거와 Zwift 어플로 만난 신세계 (유료!!!) 어플을 사용하며 자전거를 타니까 이래저래 더 좋은 건 사실이다. 매번 내가 탄 거리와 내가 소모한 칼로리를 알려주고 레벨업을 시켜주면서 티셔츠와 선글라스같은 게 더 멋있는 걸 착용할 수 있게 해주고 무엇보다 실시간으로 같이 타고 있는 사람들이 꽤 많아서 그들과 함께 탄다는 게 도움이 된다. 일주일에 두 번 정도 타고 있는데 요즘 너무 더워서...잠깐 주춤하는 중... * 애플워치로 만난 신세계 애플워치에 관심이 없다가 자전거 땜에 (애플워치를 통해서 자전거를 탈 때 심박수 변화를 알 수 있다!) 관심을 갖기 시작하니 길거리에 나 빼고 다 애플워치 카페에도 나 빼고 다 애플워치인 거라...나도 샀다 ㅋ 시계 본체(?) 포장 재질 종이같은데..... 더보기 20220529-31, 정선 파크로쉬 5월 말 짧게 다녀온 여행 이번에야말로 남해를 가보고싶었는데 강릉으로 이사한 시동생네 집을 가본다 가본다 한지 1년이 다 되어가기도 하고 조카들도 오랜만에 보고 싶었고 겸사겸사 원주도 가보면 좋겠다 싶어서 이번에도! 강원도를 가게 되었다. 강릉과 원주 사이 2박 3일 일정으로 넣은 파크로쉬가 그나마 이번 강원도 여행을 색다르게 만들어준 곳. '리조트 & 웰니스'라는 타이틀을 달고 요가 명상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기에 기대가 많았다. 가는 길부터 푸릇푸릇 한국은 어딜 가나 산을 볼 수 있지만 이렇게 온통 산으로 둘러쌓여보긴 또 처음이었다. 이 느낌이 참 좋더라. 오른쪽도 산 왼쪽도 산 이 산을 지나면 또 다른 산 산으로 둘러쌓인 길을 따라가다보면 나오는 파크로쉬는... 당연히 주변에 뭐가 없다. 이렇게 .. 더보기 20220510, 놀았고 놀았고 놀았다 * 카페에서 놀았고 요즘 자꾸 날씨가 좋고 날씨가 좋으니 나가야할 거 같고 그냥 나가면 심심하니 카페 하나씩 가보고 멀리 다니는 건 싫으니 동네에서 사부작거리며 다닌 로컬 카페가 참 많다. 연남동 Piff 나의 첫 에스프레소바 스탠딩 가격이랑 테이블 가격이 달랐는데 테이블 가격이 거의 두배 카페에서 스탠딩은 상상할 수 없으므로 테이블에서 마셨는데 그랬더니 요 쪼매난 에스프레소 한 잔에 4천원이 넘어가... 게다가 너무 순식간에 사라져서 결국 아메리카노 한 잔을 더 시켰다. 시행착오를 겪었으므로 담에 가면 에스프레소 아닌 일반 커피를 시킬 거 같긴 한데 그럼 굳이 에스프레소바에 왜 와야하나 싶기도 하고 노래도 좋고 공간도 나름 힙해서 한 번 더 가야지 가야지 하고선 잘 안 가지는 곳 연남동 Root cof..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134 다음